요즘 단국대학교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모든 사업 분야에 기초가 되는 소프트웨어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 중심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학교의 높은 인기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2024.11.9일 3차 학교 현장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총 28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3차 동안 이루어지는 동안 1차 380명, 2차 202명의 참석이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열띤 관심을 알 수 있었다.

2023졸업생 기준 100중 83명이(SKY, KAIST 등)에 합격하였으며 2024학년도에서도 96명 중 80명이(조선대 약대, 포스텍 등) 합격하며 빼어난 입시 결과를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로 유망하게 떠오르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은 물론 수도권 학생뿐 아니라 전남 목포, 경남 사천, 충북 충주 등 전국 곳곳의 중학생이 지원하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 신입생 모집에서 100명의 선발 중 특별전형 90명(sw특기자전형,미래인재전형) 취·창업 전형 10명을 모집했으며, 작년과 다르게 미래 인재 전형의 경우 C언어 시험이 추가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운영 과정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학교의 강점이 잘 드러나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교실, 실습실, 특별실을 개방하여 각 공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개별 투어를 제공한 점 등 또한 이번 설명회의 긍정적 반응들이다.

학교 현장 설명회 1, 2, 3차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1차는 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 소개와 편성 2차는 단순 코더가 아닌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목표로 전문교과와 인문교과의 최적화된 교육과정 설명, 3차는 2024학년도 현재 재학생들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번 선발에는 특별전형 지원자 234명(sw우수자 137명, 미래인재 92명,취창업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전형별 경쟁률은 sw역량우수자2.5:1/미래인재2.25:1/취창업 1.5:1이었다. 합격자 신고는 12.4~12.5,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12.23(월)에 이루어지며 이로써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고동혁 · 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