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를 업그레이드 시킨 10대의 가장 훌륭한 플랫폼 ‘DKSH’

단대소고 2기 졸업생 이원기

Q.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4학번으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에 입학한 단대소고 제2기 졸업생이 원기입니다. 졸업 후 느낀 단대소고와 처음 경험한 캠퍼스 생활을 편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Q. 단대소고의 기억

✦스터디 카페와 빡방

저는 주 2회 학원가는 날을 제외하고는 3년 내내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했습니다. 1학년 1학기 때는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했습니다. 이후 방학이 지날 때마다 스터디카페 공간이 하나둘 늘어나고 쾌적하게 업그레이드되면서 학습환경이 점점 나아졌습니다. 공부도 했고 그만큼 지치기도 했던 이 공간이 어느 유료 스터디카페보다 더 훌륭하고 감사한 공간이라는 것을 저도 지나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과후를 포함한 빡방(빡센 방학 보내기 프로젝트) 또한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학교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시다 보니 훨씬 접근성이 높았는데 학생의 부족한 점도 잘 알고 계시고 어려운 점을 망설임 없이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해 주시는 조언은 자신감을 얻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월의 체육대회

1년 중 단 하루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행사가 체육대회였습니다. 승리욕을 발산하며 친구들과 전략을 짜고 우승을 향해 함께 으쌰으쌰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혼자만의 생각인데 소고컵 대회”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해서 더 의미 있게 다가가는 행사로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Q. 단대소고에서 얻은 것

✦진로 설계

대학 진학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DKSH의 진로 설계 프로젝트였습니다.

전공 관련한 다양한 교내 행사는 진로 탐색의 길잡이가 되었고, 학생 주도의 동아리 활동은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프로젝트 수업과 발표

조별 과제와 발표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들은 당시에는 해치워야 하는 과제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의 수업들은 프로젝트 수업이 많습니다. 팀원 간 이견 조율, 작업 배분, 문제해결과 능률 향상에 대해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은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대학 생활 3가지 키워드

✦기숙사 생활

가족을 떠나 낯선 방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함께 한 학기 동안 같은 방을 쓰며 생활한다는 것은 누구나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룸메이트가 어떤 사람일지가 가장 걱정이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저와 저의 룸메이트는 다음 학기 돔메이트 신청을 약속할 정도로 기숙사 생활을 즐겁게 했습니다. 단체생활은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배려하려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면 통학 시간이 절약되므로 학교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동아리 활동

대학에는 정말 다양한 동아리가 있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좋아한 테니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같은 취미와 목표를 가진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은 여러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학 생활이 한층 풍부해지고 심리적 힐링도 되고 생각지 못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영어 능력

이번 여름방학 때 대학 대표 봉사단 자격으로 태국에서 3주간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의 한 사립학교 학생들에게 아두이노와 한국 문화를케이컬쳐를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 봉사단은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싶어 하는, 인기가 많은 방학 중 활동입니다. 제가 참가 자격을 얻은 가장 큰 이유는 영어 능력이었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해야 하고 교안도 영어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능력은 대학 생활에서 큰 경쟁력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영어로 진행되거나 영어 토론을 해야 하는 수업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용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것이 대학 생활에 큰 계기가 되니 영어와 친해지기를 바랍니다.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단대소고는 여러분의 10대 시절의 가장 훌륭한 플랫폼입니다. 선생님과, 친구, 학교 캠퍼스 모든 것이 저에게는 완벽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해서 꿈을 키우고 이루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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